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방 신경정신과 (문단 편집) === 근거 면에서 === 현대 의학의 관점에서 약물적 치료(psychopharmacy)가 주된 치료인 질환들을 알아보자. 대표적으로 [[조현병]](구 정신분열증)이 있다. 의사들은 조현병의 원인을 뇌에서 도파민 밸런스가 깨지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 특정 부위에서는 과다하고 특정 부위에서는 적기 때문으로, 이 때문에 [[의사]]들은 약물치료를 통해 특정 부위에서의 도파민 분비를 최대한 줄이는 방식의 치료를 한다. 이런 가설은 도파민을 조절하는 약물에 증상이 호전을 보이는 것을 발견하면서 세워졌고, fMRI와 같은 현대의학적 진단 도구와, 서구 국가들의 뇌 생검 연구([[부검]]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를 통해 이론을 정립해 나갔다. 이러한 이론을 바탕으로 뇌의 신경물질을 조절하는 다양한 약물을 개발해 나갔으며, 수십 년 사이에 정신과 치료를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어 나갔다. 서양이라고 해서 정신의학 치료가 이런 현대의학적인 방법으로 이루어진 게 아니었다. 불과 100년 전만 하더라도 환자를 수감하거나 내쫓는 정도가 대부분이었고, 신앙심에 의존하거나 죽이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현대에는 완치는 어렵더라도 [[가족]]과 함께 지내고 일도 할 수 있을 정도로 만들 수도 있다. 한의학에서도 진작부터 [[정신병]]에 대한 언급들이 존재하고 있어 왔으며 한의학에서 말하는 7대 병인 중 하나가 [[정신]]이며, 한의사들도 현대의학을 배운다고 반박한다. 현재 한의학 임상연구는 약재 단위가 아닌 제약회사에서 제조하는 한약처방 단위의 처방과 이로 인한 임상효과에 대한 연구가 주를 이루고 있다. 즉 한의학 기성처방을 특정한 정신질환에 투여했을 때 어떠한 증상 및 신체의 변화를 보이는지를 연구의 포인트로 삼는 다는 것이다. 실제 '''현대의학적 처방 역시도 약물 3개 이상의 조합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새로운 연구들 역시 효과에 대한 통계적 접근이 위주이지 약물 조합의 모든 기전을 요구하지 않는다.''' 한의학 치료기전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지적은 타당하나, 이것이 한의학 치료의 효과가 없고 연구할 방법도 없다는 의미는 되지 못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